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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유쾌 셀프 패러디”…장미를 문 소년→순수 매력 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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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유쾌 셀프 패러디”…장미를 문 소년→순수 매력 뒤집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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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저녁, 차가운 촬영장 한켠이 장미 한 송이로 순식간에 포근해졌다. 래퍼 아웃사이더는 익숙한 흰 셔츠와 짙은 그레이 베스트 차림에 자연스럽게 앉아 입가에 붉은 장미를 살짝 물었다. 투명한 안경 너머 순진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장난기 어린 손짓이 이번 컷에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촬영 현장에는 초록빛 크로마키 천, 클립보드, 펜 등 소박한 소품이 배치돼 현실감과 친밀함을 극대화했다.

 

아웃사이더는 “아싸는 가끔, 유튜브 촬영하다말고 이러고 놈”이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겨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종일관 장난스럽고 솔직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유쾌한 분위기는, 그가 무대 위에서 선보이던 속사포 랩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거침없던 카리스마와 달리, 이번 사진과 메시지에서는 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과 자유로움을 함께 품고 있었다.

“아싸는 가끔…놈”…아웃사이더, 유쾌한 셀프 패러디→반전 매력 폭발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아싸는 가끔…놈”…아웃사이더, 유쾌한 셀프 패러디→반전 매력 폭발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팬들은 곧바로 “이런 장난끼를 보고 싶었다”, “색다른 매력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는 반응과 함께 환호를 보냈다. 진지한 래퍼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두고, 유희와 의외성 가득한 순간을 과감히 드러낸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아웃사이더가 선사한 순수한 위트와 여유는 보는 이들에게도 작은 기쁨과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최근 아웃사이더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음악과 삶, 진지함과 장난스러움 사이에서 유연하게 경계선을 허문 그의 변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삶의 무게를 내려두고 즐기는 순간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모습이 팬들과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여는 중이다. 

 

아웃사이더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일상에 특별한 웃음과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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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유튜브#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