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박나래 야외 먹방의 진심”…나래식, 선후배 케미→몰입 속 웃음 유발
쏟아지는 햇살 아래 구수한 웃음이 퍼졌다. 유튜브 예능 ‘나래식’에 선 박병은과 박나래는 서로의 시간을 차분하게 꺼내 보이며, 야외 먹방과 함께 솔직한 감정의 결을 차분히 쌓아 올렸다. 미묘한 긴장감과 유쾌함이 오가는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대화는 시청자에게 따스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나래식’ 43회에서 두 사람은 동문으로서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예술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해산물 가득한 한 상 위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박병은은 낚시와 말간 입담을 자랑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꺼냈다. 자연스러운 야장 분위기 속에서 박나래의 재치 있는 진행과 박병은의 진솔한 고백이 어우러지자, 스튜디오를 벗어난 자유로움이 한층 부각됐다.

무엇보다 시청자는 박병은이 전하는 생생한 과거의 에피소드와, 그간 조보아가 추천했던 약속을 실현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나래 역시 오랜만의 동문과 함께한 자리에서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성장 과정의 고민과 좌충우돌했던 순간들, 그리고 배우와 예능인으로 취했던 길 위에서의 생각을 서슴없이 나눴다.
매회 상승세를 이어가는 ‘나래식’은 구독자 30만 명과 7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며, 박나래만의 요리와 토크로 새로운 힐링 콘텐츠의 기준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박병은의 출연이 더욱 깊어진 이번 방송은 진정성과 따뜻함, 그리고 솔직함의 묘미까지 조화롭게 그려냈다. 밝은 미소와 깊은 진심이 공존한 ‘나래식’ 43회는 16일 저녁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