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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생생정보 홍성 핫플 허브소시지→소머리국밥, 입맛 흔드는 여행”…현지인 정성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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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생생정보 홍성 핫플 허브소시지→소머리국밥, 입맛 흔드는 여행”…현지인 정성에 감탄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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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불빛 아래 정성스러운 손길이 스며든 식탁 위, ‘2TV생생정보’가 충남 홍성 오관리의 맛집 두 곳을 통해 시청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해진 허브수제소시지 맛집과 소머리국밥집은 현지인들이 일상처럼 찾는 곳이면서도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공간이었다. 싱그러운 허브향이 배어드는 소시지는 은은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청춘의 나날을 한 조각 머무르게 했고, 깊은 국물과 넉넉한 인심이 담긴 소머리국밥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도 한 숟갈의 위로를 전했다.

 

‘두 집 살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회차에서는 맛에 대한 집념과 정성이 어떤 의미인지 되새기게 했다. 허브수제소시지 맛집은 이른바 소문난 핫플레이스로, 가진 이들과의 토요일 저녁이 더욱 특별해지는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앞서 방송작품에서 다뤄질 만큼 인기가 높으며, 허브와 육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가 단연 돋보였다. 반면 소머리국밥집은 연륜이 묻어나는 전통의 조리법과 소담한 분위기로, 설렁탕과 도가니탕, 내장전골 등 다채로운 선택지를 내놓으며 오랜시간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아왔다.

2TV생생정보 홍성 핫플 허브소시지→소머리국밥, 입맛 흔드는 여행
2TV생생정보 홍성 핫플 허브소시지→소머리국밥, 입맛 흔드는 여행

이번 2347회에서는 국산 우유의 새로운 매력, 음식 크리에이터와 스타들의 밥도둑 메뉴, 한국 전통시장의 활기, 특별한 사연을 지닌 이웃의 이야기 등도 유기적으로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홍성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진미를 찾아 떠난 제작진은 직접 체험한 맛과 현장의 온기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지역 고유의 풍미와 정서를 진하게 담아냈다.

 

한편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 생동감 넘치는 현장과 각양각색의 정보를 시청자와 함께 나누며, 세상에 숨겨진 다양한 맛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춘의 풍경과, 음식이 전하는 소박한 감동이 한여름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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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생생정보#홍성#허브수제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