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타이베이 뒤흔든 목소리”…‘Floating Free’ 대만 1위→아시아 감성 흔들다
솔라가 낯선 언어의 벽을 노래로 허물며, 타이베이의 풍경을 새로운 감동으로 물들였다. 마마무 솔라의 첫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가 현지에서 이례적 흥행을 만들어내며 국경을 넘은 음악의 힘을 다시금 입증했다. 대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단숨에 차지한 데 이어, KKBOX ‘톱 트렌딩 송’ 4위, ‘주간 싱글’ 25위 기록까지 수직 상승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뮤직비디오는 또 3일 만에 대만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6위에 올라, 솔라의 목소리와 무대가 가진 울림을 숫자로도 증명했다.
‘Floating Free’가 남긴 울림은 단지 인기로 끝나지 않았다. 대만 인디 음악계의 아이콘 9m88과의 듀엣은 각기 다른 감성이 다정하게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했다. 솔라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9m88의 따뜻한 울림이 곡 곳곳에 스며들며, 언어를 뛰어넘은 공감의 순간을 선사했다. 음악이 전하는 진심은 장르와 국경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솔라의 현지 공식 기자회견은 더욱 특별했다. 100여 명의 대만 취재진 앞에서 모든 진행을 중국어로 펼치는 집중력과 진정성을 보였다. 익숙지 않은 언어임에도 솔라는 자신의 음악과 메시지를 직접 전하며 현지 미디어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대에서 직접 부른 ‘Floating Free’ 라이브 또한 뚜렷한 감정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기자들과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솔라의 이번 활동은 음악 그 이상의 여운을 남긴다. 진심을 녹여 전한 새로운 노래와, 언어를 넘어선 소통의 선례는 솔라를 세계 무대 위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하게 했다. 솔라가 이달 22일 타이베이 단독 팬 콘서트 ‘Solar FAN CONCERT ‘Floating Free : Between’ in TAIPEI’를 준비하며, 다시 한번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약했다. 음악이 전한 감동과 그 울림이, 이번에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번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