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Seven’→‘GOLDEN’ 초월하는 질주”…방탄소년단, 아시아 솔로 신화 쓰다→전세계가 숨죽이는 기록
계절이 몇 번을 바꿔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기록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정국의 이름이 새겨진 솔로 데뷔곡 ‘Seven’과 앨범 ‘GOLDEN’은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연이어 신기록을 써내려가며 세계 음악 시장에 거침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그리고 그의 음악에 깃든 진심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뻗어나가는 순간이다.
‘Seven’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집계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70위에 올랐고, 발매 107주 만에도 연속 차트인을 실현해 아시아 솔로 가수 경신 기록을 세웠다. 데뷔 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Seven'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자리바꿈 없는 신뢰와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활동기가 아님에도 전주보다 순위가 오르는 드문 흐름은 ‘정국만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첫 솔로 앨범 ‘GOLDEN’ 역시 91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인을 기록했다. 전 세계 수많은 신작과 경쟁하는 시기에도 변함없이 차트 상위권을 견고히 지키는 ‘GOLDEN’의 행보는 명반으로 불릴 자격을 충분히 갖춘 셈이다. ‘Seven’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세월의 노력과 진정성을 재확인시키는 순간이 됐다.
정국은 단일 곡, 단일 앨범 차원을 넘어 아티스트 전체 순위를 아시아 솔로 최초, 최장기간으로 확장시켰다.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 113주 연속 진입,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역시 두 자릿수 이어진 최장기 동반 진입으로 세계 음악계에 명확한 발자취를 새겼다. 이에 따라 ‘Seven’은 24억 6,700만 스트리밍을, ‘GOLDEN’은 59억 스트리밍을 아시아 솔로 최대치로 기록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93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아시아 가수 중 최단 기간이자 K-팝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의미한다. 월간 청취자 수 역시 1,750만 명대를 유지하며 꾸준한 팬덤 파워를 보여줬다. 더불어 아시아 전체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810만 명 팔로워 돌파 소식은 그의 국제적 위상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짧지 않은 인기의 파도에도 불구하고 차트인과 스트리밍 수치의 지속적 성장, 각종 ‘최초’ ‘최장’ 기록의 연속은 단발적 유행이 아니라 긴 시간에 걸쳐 인정받는 작품이자 아티스트임을 방증한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과 ‘GOLDEN’이 일군 새로운 신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음악 팬 모두의 시선을 한 데로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