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앱테크로 쌓는 경제활동”…캐시닥, 실생활 밀착 퀴즈 서비스로 사용자 증대
경제

“앱테크로 쌓는 경제활동”…캐시닥, 실생활 밀착 퀴즈 서비스로 사용자 증대

신민재 기자
입력

최근 앱테크가 손쉬운 경제활동 수단으로 부상하며, 7월 16일 기준 캐시닥의 ‘돈버는 퀴즈’와 같은 퀴즈형 서비스가 실생활 경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캐시닥은 사용자가 걷기, 광고 시청, 설문 응답 등 일상적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경제적 실용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앱테크 포인트는 상품 구매, 기프티콘 교환 등 현물 및 다양한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한 점에서 이용자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캐시닥은 16일 낮 12시 공개된 ‘용돈퀴즈’에서 정답 입력을 통한 포인트 보상과, 일부 스토어 상품의 카드 무이자 할부·포토리뷰 보상 등 차별적 혜택을 내세우며 MZ세대 등 젊은층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앱테크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실생활 접목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경제 참여 채널로 확산되는 추세에 주목한다. 김성훈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보상형 활동이 소비자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며 “플랫폼 난립에 따른 신뢰성·보상구조의 투명성 확보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당국도 앱테크 시장 성장에 맞춰 관련 소비자 보호 정책,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 등의 정비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앱테크 이용률과 관련 플랫폼 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향후 제도·보상구조 개선에 대한 논의 확대가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한편, 캐시닥의 용돈퀴즈 운영 정책에 따라 일부 문제는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등, 보상 체계와 서비스 방식은 추후 변경될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향후 앱테크 업계는 플랫폼 신뢰성 및 사용자 접근성 제고 여부에 따라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캐시닥#앱테크#퀴즈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