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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이름 호명 순간”…비 마이 보이즈, 선배 아이돌 손끝에서 터진 긴장→꿈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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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이름 호명 순간”…비 마이 보이즈, 선배 아이돌 손끝에서 터진 긴장→꿈의 문이 열린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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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 아래 천천히 불려질 때마다 공기는 비상한 떨림으로 물들었다. ‘비 마이 보이즈’는 NCT 쟈니, 정우, 텐, 샤오쥔의 진심 담긴 심사와 참가자들의 뜨거운 꿈이 맞물리며 벅찬 긴장감을 선사했다. 각자의 서사를 품은 시선과 손끝, 경쟁과 응원의 교차에 모두의 미래가 달려 있는 순간이었다.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가 1라운드 콘셉트 배틀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을 예고했다. NCT 멤버 쟈니, 정우, 텐, 샤오쥔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의 무대를 처음으로 평가하는 날, TOP 아이돌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자 팀의 개성과 열정이 감각적으로 포착됐다. 

“NCT 이름 호명 순간”…비 마이 보이즈, 선배 아이돌 손끝에서 터진 긴장→꿈의 문이 열린다
“NCT 이름 호명 순간”…비 마이 보이즈, 선배 아이돌 손끝에서 터진 긴장→꿈의 문이 열린다

이번 회차는 현역 아이돌이 심사를 주도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1등 팀 전원과 차순위 베스트 멤버가 자동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특별한 구조를 갖췄다. 문재일, 반다니엘, 양현빈, 이성인, 이연태, 이준명으로 구성된 팀의 NCT U ‘Baggy Jeans’ 커버는 유연함과 힘을, 김정훈, 리쯔웨이, 박세찬, 임지환, 카이, 효의 NCT 127 ‘Fact Check’ 무대는 정교한 호흡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려 네 명의 선배 아이돌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이어질 무대에서는 서준혁, 이윤성, 윌리엄, 황희우, 히로토의 NCT 127 ‘영웅’, 강준성, 박준혁, 아이, 이쿠토, 장희광, 하루토의 NCT U ‘90’s Love’, 김보현, 디디, 스타차이, 양성희, 장원, 최요한의 WayV ‘Love Talk’까지 다양한 매력과 에너지가 터져 나왔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쟈니, 정우, 텐, 샤오쥔이 직접 1등 팀과 BEST 멤버를 호명할 예정이다.

 

TOP PICK의 영광을 거머쥔 이들은 B:inUS(비너스) 투표 없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을 꽉 움켜쥔다. 팀 그리고 개별 멤버 모두의 운명을 쥔 선배 아이돌의 결단에, 열정의 무게와 팬들의 환호가 묵직하게 실렸다.

 

음악과 무대, 그리고 반전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 무대에서 ‘비 마이 보이즈’는 신선함과 치열함 모두를 잡으며 K팝 오디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있다. 22일 공식 시그널송 ‘Be My Boyz’가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새로운 데뷔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선배의 선택만큼 모두의 시선과 꿈이 정점에서 만났다.

 

NCT 쟈니, 정우, 텐, 샤오쥔의 마지막 선택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열정과 설렘이 가득한 2화는 28일 오후 5시 20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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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비마이보이즈#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