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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내한 13년 만의 귀환”…뮤지컬 티켓 오픈→전율의 3주간 예매 열기 폭발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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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티켓 오픈 소식을 알리며 관객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순간을 예고했다. 13년 만의 내한 공연이라는 강렬한 귀환에 수많은 뮤지컬 팬들이 기대를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근 영화 위키드 개봉으로 다시 한 번 작품의 매력에 불이 붙은 가운데, 이번 무대가 브로드웨이 명작의 정수를 국내에 오롯이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티켓 예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펼쳐질 서울 공연에 대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돼 있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이 무대는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전설적인 뮤지컬 넘버와 함께 초연의 울림을 다시 한 번 관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국내에서 기다려온 팬들에게 영원불멸한 작품 세계의 매혹을 한껏 전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지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라 더 큰 화제를 예감하게 한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넘버, 그리고 영화의 흥행까지 더해져 올여름에는 위키드의 신비와 마법이 한국 무대를 가득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작품은 7월 12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첫 막을 연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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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뮤지컬#블루스퀘어신한카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