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9.4% 급락…엑시큐어하이트론, 외국인 순매도에 837원 마감”
경제

“9.4% 급락…엑시큐어하이트론, 외국인 순매도에 837원 마감”

서현우 기자
입력

5월의 끝자락, 엑시큐어하이트론이 눈에 띄는 하락세를 그렸다. 28일 장마감 기준, 엑시큐어하이트론 주가는 전일 대비 87원 내린 837원에 머물렀다. 낙폭은 9.42%에 달하며, 시가 911원에 출발한 후 장중 내내 탄력을 잃었다.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뚜렷했다. 외국인은 이날 36,661주를 순매도하며 매도세에 힘을 실었다. 기관의 거래는 보이지 않았다. 거래량은 3,367,738주에 이르렀고, 하루 중 시가총액은 6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엑시큐어하이트론
출처=엑시큐어하이트론

최근 1년을 돌아보면 엑시큐어하이트론의 주가는 최고 5,640원까지 상승했다가, 최저 593원까지 흔들리는 격동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의 하락세는 연중 최저점에 다시 근접해가는 모습으로 읽힌다.

 

주가 흐름에 시장의 시선이 모인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됐다. 연중 저점 부근에서 눈치싸움과 관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실적, 업황 변화, 글로벌 투자 온도 등 연쇄적인 변수들이 여전히 방향성을 짙게 그린다.

 

하락 국면에서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한층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장은 매번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법. 앞으로 투자자들은 기업의 내실과 시장 전반의 추세를 예의주시하며 다음 행보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정기 공시나 글로벌 증시 흐름이 새로운 변곡점을 제시할지 주목해볼 만하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엑시큐어하이트론#외국인#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