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온큐, 장중 65달러 돌파 후 하락 마감”…변동성 장세에 시간외 일부 반등

서윤아 기자
입력

아이온큐 주가가 10월 20일(미국 동부 기준) 장중 한때 65.50달러를 기록했다가, 정규장에서 59.94달러로 내려앉으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이날 전일 대비 3.00달러(4.77%) 떨어져 59.94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는 65.31달러로 시작해 58.69달러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극심한 변동폭을 보였고, 총 28,102,179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7.3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84.64달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업의 재무 지표를 보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3.91배로 여전히 고평가 구간이며, 주당순이익(EPS) 역시 -2.02달러로 손실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출처: 아이온큐
출처: 아이온큐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아이온큐는 61.28달러로 2.24% 반등해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등 혁신 기술주 중심의 실적 기대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혼재된 흐름을 지적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성장주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미국 증시 내에서도 금리 인상 기조와 기업실적 발표 등 주요 변수가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했다.

 

향후 아이온큐 주가의 방향성은 기술주 전반의 실적 모멘텀과 시장금리, 매크로 이벤트에 좌우될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아이온큐#네이버페이증권#미국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