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양행 0.76% 하락”…장중 코스피 동반 약세에 117,500원 기록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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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주가가 10월 23일 오전 코스피 약세와 함께 소폭 하락하며 11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유한양행 주가는 전일 종가 118,400원보다 900원(0.76%) 내린 117,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한양행 시가는 117,700원이었고, 장중 117,100원에서 118,100원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변동폭은 1,000원이며, 거래량은 54,652주, 거래대금은 64억 2,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가는 아직 장중 거래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시가총액은 9조 3,963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64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19.05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79.43배를 크게 웃돌았다. 업종 내 다른 종목들과 비교했을 때, 이날 해당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0.71%로 유한양행의 주가 흐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한양행 주식 13,199,24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16.51%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0.43%다.  

 

시장에서는 이날 국내 증시가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대형주 주가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증권가는 기업의 실적, 외국인 수급 추이, 업종 평균 지표 변화를 통한 중장기 주가 방향성 확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향후 국내외 증시와 거시지표의 변화가 유한양행 주가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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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