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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0.39% 약세”…오전 장 급락 후 소폭 반등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0.39% 약세”…오전 장 급락 후 소폭 반등

한채린 기자
입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7월 16일 장 초반 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 12시 1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15일) 종가보다 4,000원 내린 1,027,000원에 거래되며 하락률 0.39%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1,028,000원에서 형성됐고, 장중 고가는 1,033,000원, 저가는 1,023,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오전 9시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단기 급락세를 보였으나 10시 이후에는 다소 안정된 박스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변동성 확대 영향과 매수·매도세의 팽팽한 균형이 감지된다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바이오 업황의 불확실성과 함께 단기 차익 물량 출회가 맞물린 결과”라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됐지만, 추가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하반기 실적 발표 일정과 해외 증시 상황이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와 글로벌 바이오 ETF 자금 유입 등 외부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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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주가#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