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이익 4,773% 급증”…포스코퓨처엠, 수익성 강화에 이익 회복세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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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실적이 흑자 전환과 함께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며, 이익 회복세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회사는 2025년 10월 27일 올해 3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3.5%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307억 원)를 117.4%나 웃도는 수치다.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순이익 역시 4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매출액은 8,7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 경영 및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667억…4773% 급증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667억…4773% 급증

증권업계는 “영업이익 급증이 수익성 구조 개선의 신호이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포스코퓨처엠의 경영 행보에 높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흑자 규모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을 토대로 포스코퓨처엠의 이익 증가 지속 여부와 미래 수익성 개선 흐름, 잠재적 시장 변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향후 실적 추이와 업계 내 수익성 강화 전략이 중장기적 성장의 관건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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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영업이익#시장기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