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황우슬혜, 여름 끝자락의 귀여움”…전화 너머 설렘→팬심 흔들린 순간
장서준 기자
입력
잔잔한 전등빛 아래, 배우 황우슬혜가 한 장의 사진으로 따뜻한 여름의 한 순간을 남겼다. 무더운 오후, 블랙 플로럴 셔츠와 내추럴 컬러의 밀짚모자를 곱게 눌러쓴 황우슬혜는 경쾌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전화기를 양손에 들고 앉았다. 익숙한 익살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해맑은 에너지를 불러일으켰다.
베이지 우드 테이블과 밝은 타일 바닥, 조용한 공간에 놓인 전화기와 벽의 안내문, 그리고 모서리에 드러난 미소까지. 황우슬혜의 평범한 일상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소박함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빛났다. 두 개의 수화기를 귀에 대며 “여보세요..?”라고 남긴 한마디는 재치와 온기를 동시에 품고, 떨어져 있는 이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힘과 유머를 전했다.

팬들은 쑥스러움이 스며든 황우슬혜의 손짓에 반가움으로 화답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황우슬혜의 귀여움이 또 한 번 빛난다”는 댓글들은, 배우의 밝은 근황에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 찼다. 여름날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유쾌함이 살아 숨 쉬는 일상 속에서 황우슬혜는 자연스러움과 변화의 에너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최근에는 이전과는 다른, 소소한 변화가 담긴 일상 공개가 이어지며 팬들의 기대감 역시 더욱 증폭되고 있다. 콘크리트 같은 도심 속 따뜻한 한 모퉁이에서, 황우슬혜는 자기만의 색깔로 무더운 여름의 바람을 닮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당당함과 소박한 매력이 담긴 순간을 오랫동안 마음에 새기고 있다.
장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황우슬혜#여보세요#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