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광통신 3.7% 상승”…코스닥 약세 속 거래량 급증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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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주가가 11월 5일 오전 장중 한때 2,66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보다 3.70%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대한광통신은 전일 종가 2,565원 대비 95원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시가 2,425원에서 출발해 저가 2,400원, 고가 2,705원까지 등락했다. 현재가는 일중 고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오전까지 거래량은 7,547,468주, 거래대금은 196억 7,400만 원으로 전날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한광통신 시가총액은 3,49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258위에 해당한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마이너스 4.14%로 집계된 가운데, 대한광통신은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보유지분율(소진율)은 3.28%로 파악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개별 종목 중심의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거래량 증가와 고가 근접은 일부 투자 주체의 단기 수급효과에 따른 현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한광통신 등 실적 기대주 위주의 순환매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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