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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7.37% 급등…거래대금 861억원 집결→단기 상승세 명확”
경제

“페페 7.37% 급등…거래대금 861억원 집결→단기 상승세 명확”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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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의표가 드러났다. 5월 22일, 암호화폐 페페는 전일 대비 7.37% 상승하며 0.03원을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하루 만에 0.01원이 뛰어오른 페페는 장중 한때 0.030원과 0.01895원 사이에서 오가는 등 짙은 변동성을 보였다.

 

또한 거래대금은 약 861억 원에 이르렀고, 거래량은 44억 6,163만여 개를 상회했다. 활발한 매매 속에, 국내외 시세 차이를 의미하는 한국 프리미엄은 0.68%로 집계됐다. 한국 투자자 사이에서도 페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글로벌 시장과 미묘한 가격 격차가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날 시세는 0.02원에서 시작해 단기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최근 52주 기준 최고가는 0.07원, 최저가는 0.01원으로, 현재 가격은 연중 최저치에 비해 세 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짧은 기간 내 이뤄진 급등세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했으며, 향후 흐름에 시선이 고정됐다.

 

페페의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빠른 대응과 민감한 반응을 요구하고 있다는 신호로 비친다. 급격한 가격 상승만큼이나 불확실성 또한 크게 작동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과 장기 전망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시장 관계자들은 변동성이 확대된 현 시점에서 수급 구조와 추가적인 글로벌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시세 한복판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함과 기민한 대처라는 두 가지 준비를 손에 쥐어야 할 것이다. 다음 주 발표될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지표와 더불어, 예고된 국내외 정책 변화 또한 시장 전반에 또 다른 파동을 안길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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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거래대금#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