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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야구부터 축구까지 무결점 퍼포먼스”…필드 위 웃음폭발→팬심 사로잡은 운동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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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야구부터 축구까지 무결점 퍼포먼스”…필드 위 웃음폭발→팬심 사로잡은 운동 DNA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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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무대를 누비는 영탁이 야구와 축구를 넘나드는 특별한 하루의 기록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 YOUNGTAKsClub’에는 KIA 타이거즈 경기장을 찾은 영탁이 우천 취소의 아쉬움을 밝은 미소로 녹이며 팬들과 시종일관 행복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경기장은 비로 인해 적막이 흘렀지만 영탁의 등장에 모인 팬들에게는 환함이 퍼졌고, 영탁도 흔들림 없는 긍정의 에너지로 응답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에서는 야구선수 성영탁과의 동명이인 인연이 두드러졌다. 영탁은 “드디어 뵙네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고, 서로가 ‘높을 탁’이라는 한자에서 연결된 공감에 두 사람은 금세 가까워졌다. 성영탁의 특별 레슨 아래 영탁은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2~3번 만에 완벽한 시구를 소화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성영탁은 “진짜 잘 던지신다”며 거듭 칭찬을 전했고, 이름에 담긴 야구 DNA가 실제임을 증명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승부욕과 열정에 관한 공통점까지 나누며 짧지만 강한 교감을 쌓았다.

영탁 / 유튜브 '영탁스클럽'
영탁 / 유튜브 '영탁스클럽'

비로 인해 아쉽게 무대는 취소됐지만, 영탁은 “야구 레슨은 처음이었기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영탁은 다시 대구로 향해 대구 FC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시축은 물론 축하무대까지 직접 소화했다. 무대 리허설부터 본무대까지 진지한 표정과 설레는 웃음이 교차했고, “넘어지지 않기”에 대한 귀여운 다짐과 떨리는 순간을 솔직히 드러내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필드 위에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외치고, 성공적인 시축 뒤에는 폭우 속에서도 라이브로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영탁은 “태어나서 처음 해본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이 감격스러웠다. 콘서트에서 신나게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전했다. 야구장부터 축구장까지, 영탁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팬을 향한 진심이 영상 속 장면마다 깊이 각인됐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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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영탁스클럽#성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