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최지은 손끝이 닿던 순간”…진짜 괜찮은 사람, 러브라인 충격 반전→서사의 파도 휘몰아치다

첫인상 투표가 공개되자 김신영이 김건우를 택하고, 강수진이 신동하와 친구가 된 에펠탑 배경화면 이야기를 고백하며 공감대를 이어갔다. 하정근은 이다혜와 강수진의 마음을 받으며, 정작 본인은 모두가 예측하지 못한 최지은을 선택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강소라는 최지은의 인기에 놀랐고, 이관희의 농담 섞인 우려와 함께 복합적인 감정들이 얽혔다.
아침이 밝고, 러벗하우스에는 한 줌의 설렘이 더해졌다. 김건우와 강수진, 김신영이 바닷가 러닝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했고, 오현진이 이다혜와 강수진에게 아침 커피를 준비해 단순한 일상에서도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특히 이다혜의 강렬한 빨간 원피스는 그녀의 반전 매력을 분명하게 시청자 앞에 각인시켰다.
첫인상 득표 결과도 공개됐다. 오현진, 강수진, 김신영이 표를 얻지 못한 가운데, 이다혜, 최지은, 신동하는 각각 2표로 인기를 확인했고, 라이벌 구도를 인식한 하정근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1대1 데이트 미션에서는 짝꿍이 된 네 쌍의 다채로운 로맨스가 펼쳐졌다. 오현진과 강수진은 읍내 오락실과 노래방 데이트에서 순간순간 로코 영화처럼 분위기를 타고, 신동하와 이다혜는 카약 위에서 예술과 마음 깊은 곳의 이야기까지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날의 진짜 반전은 끝에서 터졌다. 모두의 기대와 예측을 깨고 신동하가 데이트 상대 이다혜가 아닌 최지은을 고르는 순간, 이미주는 놀라움을 쏟아냈고 조세호 역시 감출 수 없는 충격을 표했다. 출연진 각자의 흔들리는 감정선과 새로운 서사, 그리고 친구와 라이벌 사이에서 오가는 미묘한 긴장감이 러브리얼리티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스타가 직접 자신만의 친구를 소개하며 펼치는 매칭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8명의 출연자가 누구와 연결될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tvN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