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테오젠 3.39% 상승”…코스닥 시총 1위 자리 굳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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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4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6,000원(3.39%) 오른 48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시가는 477,500원이었으며, 장중 최저 474,500원에서 최고 491,500원까지 17,000원 변동폭을 보였다. 이 시각까지 총 거래량은 344,181주, 거래대금은 1,670억 300만 원에 달했다.
알테오젠은 이날도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26조 841억 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76.64배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주가 등락률이 +3.25%를 기록하는 등 업종 전반의 상승 흐름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알테오젠의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7,371,633주로, 전체 상장주식 53,505,788주 중 13.78%를 차지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닥 시가총액 선두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외국인 수급 동향에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내 대형 성장주의 강세와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이 동시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당분간 시가총액 1위 수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상승세는 업종 전반의 회복 흐름과 맞물렸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내 대형 성장주 주도 현상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발표되는 주요 기업의 실적과 미국 금리정책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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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코스닥#외국인보유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