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신약 역노화 혁신 공모”→차세대 인재 육성의 장 주목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의 파고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가 약대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신약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글로벌 제약시장 내 격화하는 기술 패러다임 전환 속도와 함께, 차세대 바이오 인재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주요 주제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역노화(Anti-Aging)’ 기술 접목 신약개발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휴학생, 약사면허 소지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지원 방식은 10분 내외의 발표 자료와 요약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 시장과 기술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미국 현지 한올바이오파마 법인 및 유관 글로벌 바이오기업 탐방, 산업 종사자 네트워킹, 채용 가산점 등 실질적 성장을 담보한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는 미국 HPI, 인테론, 뉴론 파마슈티컬 등 선도 연구기관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와 커리어 지평을 넓힌 바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약대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과 실질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닦아주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급성장 중인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산학연 협력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를 토대로 신약개발 인재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행보가 장기적 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