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영화 첫사랑 엔딩에서 부른 절절한 고백”→한번 더 이별로 또다시 가슴 적신다

이창섭의 진한 감정선이 이번에는 영화 첫사랑 엔딩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에서 만개한다.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이 스민 멜로디 위로 이창섭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한 겹씩 더해지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진다. 소년 같은 순수함과 어른의 쓸쓸함이 교차하는 그의 노래에는 이별의 아픔이 무엇인지 사뭇 깊이 새겨진다.

이창섭이 가창에 참여한 ‘한번 더 이별’은 원곡 성시경의 애잔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섬세한 강약 조절과 풍성한 감성을 더해 곡의 정서를 한층 짙게 그려낸다. 깊이 간직했던 사랑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뭉근한 슬픔이, 짙은 음색과 서정적인 표현으로 한순간에 곁으로 스며든다. 음악 팬들은 이창섭이 재해석한 이번 곡에 큰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 첫사랑 엔딩은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맞서 청춘의 간절함과 성장 과정을 그려내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디테일한 스토리와 감정선이 영상과 음악으로 완성도를 더하며, 감각적 울림을 안긴다.  

‘한번 더 이별’ 음원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영화 첫사랑 엔딩 역시 같은 날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