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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 0.62% 하락 마감”…외국계 매도세에 3만9천원대 저점 기록
경제

“제룡전기 0.62% 하락 마감”…외국계 매도세에 3만9천원대 저점 기록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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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제룡전기 주가가 외국계 매도세의 영향으로 0.62% 하락한 40,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0,700원에 출발한 제룡전기 주가는 한때 40,85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하락세로 전환돼 장중 39,950원까지 저점을 찍었다. 이날 거래량은 약 13만 주, 거래대금은 5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계의 매도 추정 물량이 1만5천 주로 나타났으며, 제이피모간과 신한투자증권 등이 주요 매도 상위 창구로 집계됐다. 반면 키움증권과 iM증권 등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수급 불안 및 시장 내 영향력 확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출처=제룡전기
출처=제룡전기

제룡전기의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4,539원, 주가수익비율(PER)은 8.83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30배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율은 8.49%로 집계되었으며, 시가총액은 6,441억 원에 달해 코스닥 105위에 해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계 자금 흐름과 최근 변동성을 감안할 때, 단기 조정 양상 이후 재반등 여부가 관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 투자 심리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추이에 좌우될 전망이다.  

 

향후 제룡전기의 수급 흐름과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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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외국계매도#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