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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태국의 고요함 안에서 스스로를 안다”…핑크빛 명상→진짜 마음의 평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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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태국의 고요함 안에서 스스로를 안다”…핑크빛 명상→진짜 마음의 평화 궁금증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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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와 묵직한 내면의 온기가 태국의 한 사원에서 오롯이 만났다.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는 전통 핑크빛 의상을 차려입은 채 고요하게 두 손을 모아 진지하게 기도하는 순간을 공유하며 색다른 감정을 전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드러난 화사의 단아한 눈빛은 산만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로지 자신에게 몰입한 깊은 몰두와 평화를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사진 속 화사는 장식 핀이 더해진 헤어스타일과 반짝이는 귀걸이, 팔찌를 매치해 고풍스러운 공간과 강렬한 조화를 이뤘다. 세련되고 맑은 피부, 고요히 깃든 미소에서 화사는 무대 위 카리스마가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자신만의 여유와 진정성을 섬세하게 보여주었다. 사원의 목조 장식물과 이국적 분위기가 화사가 웅크린 내면의 감정과 맞닿으며, 그녀 스스로의 성찰을 짙게 느끼게 했다.

“Eat, Pray, Love”…화사, 태국 정취 속 고요한 기도→내면의 평화 / 걸그룹 마마무 화사 인스타그램
“Eat, Pray, Love”…화사, 태국 정취 속 고요한 기도→내면의 평화 / 걸그룹 마마무 화사 인스타그램

“Eat, Pray, Love in Thailand”라는 메시지는 여행을 통해 음식과 기도, 사랑을 모두 경험하고 있음을 넌지시 전했다. 무대가 아닌 일상이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화사는 스스로와 대화하며 내면세계의 깊이를 더하는 중이다. 팬들은 “진짜 행복해 보여서 좋다”, “새로운 모습이라 반갑다” 등 마음이 전해지는 응원과 축복을 쏟아냈다. 예술가로서의 화사만이 아닌 한 인간의 따뜻한 시선과 솔직한 감정이 오롯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최근 여행과 명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사한 화사는 이번 태국 방문을 통해 또 한 번 진짜 자신을 마주하며 여유와 평안을 찾고 있다. 공연과 일상, 모든 경계를 허문 그만의 방식으로 한여름 산책을 이어가는 화사의 시간은 팬과 대중 모두의 시선을 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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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마마무#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