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셀카 속 뜨거운 감동”…아미 품은 Killin' It Girl→무대의 심장이 뛴다
제이홉의 무대 위 미소가 한송이 빛의 여운처럼 번졌다. 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 글과 셀카는,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발매 후 음악방송에 참여한 팬들에게 제이홉이 전한 고마움과 따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무대, 그리고 그의 진심은 ‘사녹’을 함께 채운 아미의 심장에도 잔잔히 파고들었다.
이날 제이홉은 “먼 파주까지 와주셔서 사녹 함께 해주신 우리 아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무대 위 힘이 돼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무대에서 안 지치고 파이팅 있게 할 수 있다”는 진솔한 고백으로, 전세계 팬들과 이어온 인연을 더욱 단단하게 새겼다. “역시 아미 최고”라는 한 마디에 제이홉의 벅찬 마음과 아미를 향한 절절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이홉은 오늘 오후 ‘엠카운트다운’ 녹화를 마친 직후의 생생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했다. 그는 “내일은 예쁘게 찍겠다”며 소박한 다짐까지 덧붙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은 지난 13일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Killin' It Girl’의 무대가 최초 공개돼 음악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올해 2월부터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초대형 솔로 월드 투어 ‘HOPE ON THE STAGE’를 이어온 제이홉은, 최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파이널 공연을 통해 투어의 막을 내리며 팬들과 한층 더 굳건한 유대를 쌓았다.
제이홉이 음악방송과 팬들과의 약속을 다시 시작하며,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음악중심’ 무대 또한 새롭게 팬들과 소통하는 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