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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남과 여” 신혼 뒤흔든 대화…김민정·최서임, 숨막힌 추적→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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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남과 여” 신혼 뒤흔든 대화…김민정·최서임, 숨막힌 추적→끝내 눈물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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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시작된 신혼의 새벽은 뜻밖의 그림자 하나로 얼어붙는다. ‘연애의 참견 남과 여’ 6-1회에서는 김민정과 최서임이 사연자와 함께, 결혼식 사진 속 의문의 여성의 실체를 찾아가는 과정을 예리하게 그려냈다. 관찰자처럼 차분했던 스튜디오는 어느 순간 깊은 침묵에 휩싸였다.

 

사연의 주인공은 소중한 결혼의 추억이 담긴 사진집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낯선 여성의 모습을 포착한다. 남편은 ‘사업 파트너’라고 설명했으나, 의심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익숙하던 레스토랑에서 매니저가 꽃다발과 함께 인사하는 순간 또 한 번의 의문이 증폭된다.

“충격 대화에 서늘해졌다”…김민정·최서임, ‘연애의 참견 남과 여’서 의문의 여성 정체 추적→스튜디오 술렁 / 연애의참견남과여
“충격 대화에 서늘해졌다”…김민정·최서임, ‘연애의 참견 남과 여’서 의문의 여성 정체 추적→스튜디오 술렁 / 연애의참견남과여

나긋하게 이어지던 매니저와의 대화는 남편의 불편한 시선과 갑작스런 개입으로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다. 곧이어 여성 매니저가 결혼식 사진 속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사연자는 결국 남편의 휴대폰 메신저를 확인하기에 이르고, 눈앞에 펼쳐진 메시지의 내용은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김민정은 “충격적이다”라는 한마디로 상황의 무게를 드러냈고, 최서임은 “여우 그 자체”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한여름 밤의 맹렬함처럼 스튜디오 곳곳에 서늘함이 감돌던 그 순간, 임태훈도 깊은 회의에 잠긴 표정으로 지켜볼 뿐이었다.

 

두려움과 배신, 아직 끝나지 않은 진실의 실마리를 찾는 사연자에게 패널들의 온기 어린 위로와 조언이 쏟아진다. 신뢰와 의심이 교차하는 부부의 고민은 시청자 마음속에도 잔잔한 물결을 일으킨다. 결국, 레스토랑 매니저와 남편의 대화가 공개되는 장면은 모든 궁금증의 정점이었다.

 

신혼부부의 속 깊은 감정 드라마와 풀리지 않은 진실의 갈림길, 해답은 8월 13일 수요일 오전 7시에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 6-1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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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연애의참견남과여#최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