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원년멤버 귀환의 합창”…송가인·정다경, 5년의 기다림→무대 위 진심 폭발
무대 위 불빛이 다시 켜질 때, 그곳엔 5년의 시간을 품은 목소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손끝마다 노래를 품은 채 걸었던 지난날이 송가인과 정다경, 그리고 ‘미스트롯’ 시즌1 TOP 10 멤버들의 목소리로 다시 살아났다. 관객의 숨결과 조명이 어우러진 진심의 무대,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이 커지는 순간이었다.
‘미스트롯’ 시즌1 오리지널 콘서트 ‘첫정’에는 송가인, 정다경,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미애 등 TOP 10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무대는 오후 1시와 6시, 두 번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이미 ‘더트롯쇼’ 무대에서 송가인의 ‘평생’ 공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적 있었으나, 이번에는 진정한 재회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찾아간다. 2019년 전국투어를 마치고 5년 넘게 기다려온 이 만남에 멤버 모두가 공연 기획에 직접 나서, 팬들의 마음 깊은 곳을 울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최근 멤버들은 공연 연출 회의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색다른 무대를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 김나희는 공식 유튜브에서 “더트롯쇼 무대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순간을 주고 싶었다”며 공연 준비의 시작을 밝히기도 했다. 정다경은 “관객이 열광할 듀엣, 새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더했고, 오랫동안 그들의 무대를 그리워한 팬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열정이 곳곳에서 돋보였다. 멤버들은 전설적인 레전드 곡부터 새로운 퍼포먼스, 다양한 듀엣과 컬래버레이션까지 한 무대에서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미스트롯’은 오랜 시간 한국 트로트의 지형을 바꾼 신드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번 무대는 그 감동의 기억을 되살리고,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이룬 인연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리지널 멤버들의 재회와 또 다른 시도에 팬들은 이미 뜨거운 응원과 기다림을 보내고 있으며, 예매 역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진행된다.
기다림만큼 커진 설렘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세월의 노래를 등에 업은 송가인과 정다경, 그리고 오랜 동료인 TOP 10이 보여줄 합창의 진심. ‘첫정’ 콘서트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6시, 각각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잊을 수 없는 여름날의 추억과 눈물, 가슴 벅찬 노래가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