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광복 80주년 시민문화축제 용인서 개최"…용인시, 하늘광장서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정치

"광복 80주년 시민문화축제 용인서 개최"…용인시, 하늘광장서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강예은 기자
입력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시가 주최하는 시민문화축제가 오는 8월 15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기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용인시는 10일 “광복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를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단국대학교 국악공연을 비롯해 성악가 및 트로트가수 무대, 어린이 뮤지컬단 공연, 시민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각종 체험 부스와 포토존, 이벤트존이 설치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가족, 자녀,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광복의 의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하는 광복절 경축식이 예정돼 있다. 시 측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의 연대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아름다운 광복의 밤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가기념일 및 지역교육을 연계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용인시#광복80주년#시민문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