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캘리포니아 골프장의 여름”...여행지에서 피어난 자유로움→설렘 가득 골프룩 변신
낯선 도시의 여름 공기를 부드럽게 품은 채, 엄지원이 캘리포니아 골프장에 선 모습은 빛으로 가득했다. 평소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하얀 셔츠와 스커트, 버킷햇을 갖춘 산뜻한 골프웨어를 입은 채 밝은 붉은 선글라스를 더한 모습은 일상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자유로움을 드러냈다. 햇살을 머금은 피부와 푸른 잔디, 싱그러운 수목과 골프 카트가 어우러진 풍경에서 엄지원은 한없이 자연스럽고 환한 미소로 여행의 기쁨을 만끽했다.
18번 홀 표지판 아래에 서 있는 모습은 여행지를 만끽하는 여유와 소중한 친구들과의 새로운 인연, 취미의 즐거움을 동시에 담고 있었다. 그녀는 직접 찍은 사진에 “친구 셋 이 엘에이에서 나파로 일주일간 골프&와인 트립 떠납니다 오늘 라운딩은 팔로알토힐스 G.C 중간 중간 친구들도 만나고. 맛난 것도 먹으며. 예쁜 순간들 기록중이에요”라는 문장으로 여행의 설렘을 전했다. 작은 일상도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엄지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하게 다가왔다.

팬들은 엄지원의 새로운 여행자 분위기와 밝아진 미소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확실히 밝아진 얼굴이 보기 좋다”, “여름 골프장과 정말 잘 어울린다”, “부러운 여행,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엄지원의 또 다른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서부의 유명 골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와 정서, 그리고 소중한 인연과의 특별한 순간이 담긴 이번 여행은 배우 엄지원의 한층 더 성장한 일상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긴장된 카리스마에서 벗어나,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름날 골프 여행에서 밝고 편안하게 빛난 엄지원. 여행지에서 만난 새 계절과 취미, 그리고 소중한 기록이 그녀의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