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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70선 근접 출발”…국내 증시, 동반 강세로 출발
경제

“코스피 3,270선 근접 출발”…국내 증시, 동반 강세로 출발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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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1일 개장과 동시에 3,270선 근방에서 등락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800선을 넘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증시 전반에 투자심리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0.47%) 오른 3,269.9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1.31포인트(0.65%) 오른 3,275.78로 출발해 개장 초반부터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같은 시각 2.37포인트(0.29%) 상승한 806.04를 기록했다.

코스피 3,270선 근접 출발…코스닥 806선 상승세
코스피 3,270선 근접 출발…코스닥 806선 상승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로 출발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경제 지표와 시장 수급 동향에 따라 이날 장중 지수 변동 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에 나타난 투자 심리 회복 움직임이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국내외 주요 경제 변수에 따라 장중 지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유동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전일 대비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코스피는 3,2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정책이나 국내 주요 수급 변화 등이 증시에 영향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거래 시간 내 추가적인 경제 변수와 수급 흐름에 따라 지수의 추가 변동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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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