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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 유닛 무대 눈물 폭발→김윤아 심사에 희비 쏠린 1위 생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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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 유닛 무대 눈물 폭발→김윤아 심사에 희비 쏠린 1위 생존의 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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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걸스’의 뜨겁고도 냉혹한 트리플 유닛 미션이 시청자 심장을 두드렸다. 첫 공동 유닛 무대로 맞붙은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지셀, 키세스는 각 집단의 색을 담아내며 팀워크와 개성, 그리고 두려움이 엇갈리는 치열한 무대를 만들었다. 마치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감정의 흡입과 함께, 매 순간 숨죽인 긴장감이 현장을 압도했다.

 

BPM, 포포망스, 뷰·서리·시안 유닛 등 새롭게 탄생한 각 팀들은 ‘Tempo’와 ‘One Kiss, Two hearts’, 그리고 ‘Stay where you are’ 등 신곡 퍼포먼스로 무대에 자신만의 에너지를 새겼다. 그러나 승부의 끝에선 안락함은 없었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가 연이어 날카로운 피드백을 보내면서 팀과 멤버 모두의 약점과 강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히 신용재는 “단점도 있지만 팀워크로 이겨냈다”며 자연스레 어우러진 모습을 치켜세워, 단순 경쟁 그 너머의 성장과 관계를 짚어냈다.

“하우스 오브 걸스” 유닛 무대 눈물 폭발→김윤아 심사에 희비 쏠린 1위 생존의 밤
“하우스 오브 걸스” 유닛 무대 눈물 폭발→김윤아 심사에 희비 쏠린 1위 생존의 밤

생존과 탈락의 경계가 갈린 순간,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이 1위 ‘타이틀 유닛’ 발표와 동시에 판도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우승을 차지한 뷰, 서리, 시안 멤버들은 그간의 고된 훈련과 무대 공포를 해소한 듯 뜨거운 눈물과 환희를 쏟았다. 반면, 다른 유닛의 출연자들은 데스매치 진출이라는 벼랑 끝 소식에 당혹과 두려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진 김윤아 심사는 팀의 조화와 개인 역량 모두를 섬세하게 평가하며 "팀워크에 헌신한 이, 빛나는 개인의 힘 모두 소중하다"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데스매치를 준비하는 출연자들의 긴장과 변화무쌍한 표정, 그리고 "데스매치의 빌런"이라는 양동근의 농담까지, 공연장은 벅찬 감동과 긴박함으로 뒤덮였다. 단 한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데스매치 혈투 예고에 시청자들의 손끝에도 서늘한 긴장감이 자리잡았다. 이처럼 승리와 생존, 눈물과 환호가 교차한 유닛 미션의 치열한 결말과 다가올 반전은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감동과 놀라움을 동시에 예고한다.

 

엔터테인먼트 예능의 새로운 심장을 두드린 ‘하우스 오브 걸스’ 9회는 트리플 유닛 미션과 데스매치 결과, 그리고 심사위원과 출연자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모든 이야기가 밤 11시 ENA 채널에서 드러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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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걸스#김윤아#유닛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