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코르티스 마틴-제임스, 무대 향한 열망 폭발”…프로듀서→아이돌 전환의 진심→파격 데뷔 궁금증
엔터

“코르티스 마틴-제임스, 무대 향한 열망 폭발”…프로듀서→아이돌 전환의 진심→파격 데뷔 궁금증

장서준 기자
입력

맑은 무대의 설렘과 깊은 열정이 교차하는 순간, 코르티스(CORTIS) 멤버 마틴과 제임스는 저마다의 진솔한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브의 대표 프로듀서였던 두 사람은 이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무대라는 꿈을 직접 펼칠 준비를 마쳤다. 코르티스의 데뷔는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마틴과 제임스는 이미 아일릿,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엔하이픈 등 빅히트의 대표 그룹 곡을 프로듀싱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제임스는 가수로서 자신의 곡을 무대에서 부를 때 느끼는 진정성을 강조하며, “'What You Want'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담담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음악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노래를 직접 선보인다는 건 완전히 다른 설렘이었다”고 고백했다. 마틴 역시 “프로듀서로 성공을 경험했지만,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무대를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무대에 오르기 위한 간절한 열망과 데뷔 소감, 그리고 빅히트 뮤직에서 다시 연습생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솔직히 풀어냈다.

코르티스(CORTIS) 마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코르티스(CORTIS) 마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프로듀서에서 아이돌 아티스트로 전환하는 그들의 무모할 정도로 뜨거운 도전은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제임스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 감정을 주고받고 싶었다”며, “사람 대 사람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게 꿈이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와 데뷔곡 ‘What You Want’에는 멤버들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자신만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코르티스의 데뷔 무대와 신곡 ‘What You Want’는 오늘 오후 6시 베일을 벗으며, 오는 9월 8일에는 정식 데뷔 앨범을 들을 수 있다.

장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코르티스#마틴#제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