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톤 주가 2.98% 하락 전환”…외국인 이틀째 매도세에 약세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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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13분 기준 아톤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70원(2.98%) 내린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9,180원으로 출발한 아톤은 장 초반 9,200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 장중 저점은 8,720원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약 37만 주, 거래대금은 3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5,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 수급이 대부분 매도 쪽으로 기울었다.
아톤은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액 17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순이익 55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70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5.4배, 주당순자산가치(BPS)는 4,176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단기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 약세를 이끄는 원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발표된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수급이 당분간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외국인 투자자 수급 변화와 전방 산업 성장 기대감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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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외국인#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