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데뷔 앨범 36만 신기록”…엘캐피탄 제작 힘입은 도약→한터차트 새 전설 예고
강렬한 팀 에너지와 섬세하게 그려낸 색채로 무장한 아홉이 첫 데뷔 앨범에서 놀라운 기록을 쏘아 올렸다. 엘캐피탄이 프로듀싱을 맡은 미니앨범 ‘후 위 아’를 통해 아홉은 국내외 음악 팬들 앞에 확고한 정체성을 드러냈고, 발매 첫 주 36만 장이라는 숫자와 함께 한터차트 정상의 자리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존재감은 수치로 증명됐고, 아홉을 향한 K-팝 시장의 기대감은 한층 더 뜨거워졌다.
프로젝트 보이그룹 아홉은 유니버스 리그를 거쳐 탄생한 9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각자만의 매력과 팀으로서의 강렬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전했다. 앨범 ‘후 위 아’는 곡 전체에 걸쳐 엘캐피탄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녹아들며, 팀의 색채와 확실한 음악적 방향성을 또렷하게 심어줬다. 무엇보다 유니버스 리그가 표방한 ‘프로젝트형 데뷔’에 찬란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면서, 프로그램과 그룹 모두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엘캐피탄은 이번 아홉 데뷔 앨범에서 전곡 프로듀서로 참여해 흡인력 있는 트랙을 완성했다. 그간 세븐틴, 플레이브, 트리플에스, 싸이, 아이유, NCT, ZB1 등 K-팝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국내외 음악 신에서 히트메이커로 명성을 다진 만큼 이번 앨범 역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플레이브와 트리플에스 등 대형 프로젝트마다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그가, 아홉의 데뷔에도 안정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음악 프로듀싱을 넘어 엘캐피탄은 일본 및 워터밤 등 굵직한 무대에서 DJ로서의 활동도 병행하며 씬을 넓혀가고 있다. 프로듀서와 DJ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내며, 국내외 음악계를 관통하는 상징성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런 다방면의 행보는 아홉에게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 트렌드까지 함께 선물했다.
이번 미니앨범 ‘후 위 아’는 아홉의 팀 색깔과 함께, 엘캐피탄의 음악적 내공까지 더해지며 한터차트 기준 데뷔 첫 주 36만 장 판매를 찍었다. 아홉과 엘캐피탄, 두 이름이 만들어낼 다음 장면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연일 모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새로운 음악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