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현석, 빛도윤의 질투와 변화”…‘나, 나 그리고 나’ 도도한 인기남→아슬한 반전 예고
서늘한 여름빛이 번져드는 교정 위로, 티빙 오리지널 ‘나, 나 그리고 나’에 등장한 CIX 현석이 강렬한 존재감을 품고 새로운 하이틴 성장의 시간을 열었다. 현석은 모두의 시선을 모으는 인기남 남도윤 역으로, 화사함 속에 담긴 도도함과 색다른 매력으로 극의 흐름을 한층 깊게 만들었다.
하이틴 숏 폼 성장 시리즈 ‘나, 나 그리고 나’는 평범한 여고생이 미래에서 돌아온 자신과 맞부딪치며 겪는 파란만장한 하루하루를 그린다. 이 작품은 최성환 PD, 김율 PD 등 감각적인 제작진과 함께 치밀하게 설계된 감정의 골목길에서 청춘만의 아릿한 혼란과 설렘을 정교하게 펼쳐 보인다.

특히 현석이 연기하는 남도윤은 ‘빛도윤’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독보적인 외모와 피지컬을 갖춘 캐릭터다. 군중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운, 그리고 누군가와는 쉽게 거리를 허락하지 않는 절제된 태도가 매력 포인트로 자리한다. 그는 자신감과 허세 위에 감정을 세심하게 쌓아올리며, 특유의 밝음과 냉철함을 교차시키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현석은 사랑의 설렘과 질투, 혼란까지 다양한 감정선에 섬세하게 물들며, 연기자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티빙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사랑 고백의 순간부터 미묘하게 흔들리는 심리선까지, 각기 다른 색채를 드러내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반전을 선사했다. 팬들은 남도윤을 매개로 펼쳐질 성장, 변화의 이야기와 현석이 보여줄 또 다른 면모에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현석은 ‘일진에게 반했을 때’, ‘네가 빠진 세계’, ‘이사장님은 9등급’,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등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CIX 멤버로서 무대 위에서, 또 연기자 현석으로서 각기 다른 세계를 넘나든 노력이 이번 ‘나, 나 그리고 나’에서 또렷하게 빛을 낸다.
더욱이 올해 CIX는 일곱 번째 EP 앨범 ‘썬더 피버’로 음악적으로도 뜨거운 감동을 전한 바 있어, 현석의 연기적 변신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된다. 한편, ‘나, 나 그리고 나’는 18일 티빙 모바일 앱을 통해 50화 전편이 공개될 예정으로, 빛도윤의 질투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이 어떤 청춘의 파문을 남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