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 ‘MONOLOGUE’ 첫 韓 단독”…빛과 어둠, 티켓 예매 열기→강렬한 서사 예고
짙은 어둠과 찬란한 빛이 교차하는 그 무대 위, 방용국은 자신의 목소리와 표정으로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노래했다. 한국 데뷔 첫 단독 콘서트 ‘MONOLOGUE’에 담긴 방용국의 눈빛에는 설렘과 각오, 그리고 지난 날의 상처와 기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음악과 침묵이 번갈아 흐르는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삶의 고요한 떨림을 함께 마주하는 순간이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용국은 긴 시간 끝에 마침내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 ‘2025 BANG YONGGUK CONCERT MONOLOGUE’는 6월 21일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팬들과의 물리적 거리마저 허물고, 덤덤한 독백처럼 자신의 음악 세계 전부를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명과 암이 공존하는 방용국 특유의 감정선을 담아, 진솔한 이야기와 열정을 노래로 오롯이 전달하려 한다.

콘서트 포스터 역시 방용국의 새로운 시작과 신비로운 서사를 예고한다. 칠흑같은 검은 배경에 쏟아지는 빛, 마치 한 편의 의식과도 같은 강렬함이 인상적이다. 방용국이 걷는 음악 인생의 궤적, 그동안 쌓아온 외로움과 열망이 공연장 안에 진동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두 눈을 맞추며, 지난 시간 가슴에만 묻어둔 이야기를 음악으로 마주할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매 전 신곡 ‘Motion’의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한 곡 한 곡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무대를 통해 방용국은 팬들과 더욱 깊은 감정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정성 있는 음악 언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순간, 모두의 시간이 새롭게 물들 전망이다.
방용국의 단독 콘서트 ‘MONOLOGUE’ 티켓은 23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신곡 ‘Motion’과 예매 오픈 소식이 더해지며 공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용국이 6월, 한국 팬 곁에서 전할 새로운 서사가 어떤 빛으로 남을지, 관련 소식은 YY엔터테인먼트와 위트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