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트라이 김요한·김단, 수영장 위 근육 미학”…한여름 청춘의 땀방울→질주 본능 쏠린다
엔터

“트라이 김요한·김단, 수영장 위 근육 미학”…한여름 청춘의 땀방울→질주 본능 쏠린다

임태훈 기자
입력

한여름 물살 위로 번지는 청춘의 기운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가득 채웠다. 김요한은 '한양체고 테토남' 성준 역으로, 김단은 ‘피지컬 천재’로 불리며 각자 남다른 존재감과 근육질 매력으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영장 한복판에서 펼쳐진 럭비부의 단체 특훈이 유니폼을 벗고 드러낸 당당한 근육의 서사와, 맑고 싱그러운 표정들이 어우러져 청춘만이 품을 수 있는 여운을 남겼다.

 

이번 5화에서 럭비부원들은 경기장을 벗어나 수영장 무대에 올랐다. 성준과 김단을 중심으로 모인 모두의 선명한 복근, 탄탄한 어깨, 도전 가득한 눈빛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선 명료한 청춘의 자신감, 물살을 가르며 뿜어낸 활기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성장의 찬란한 순간을 증명한다. 웅의 합류 이후 한층 돈독해진 팀워크, 쌓여가는 우정의 결까지 화면을 채우며, 마치 소년들이 어른이 돼가는 찰나의 한 페이지를 그려냈다.

“수영장 무대 위 환호”…‘트라이’ 김요한·김단, 럭비부 땀방울→청량 에너지 폭발 / SBS
“수영장 무대 위 환호”…‘트라이’ 김요한·김단, 럭비부 땀방울→청량 에너지 폭발 / SBS

윤계상은 주가람 감독 역으로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굳은 의지로 선수들을 바라보는 강렬한 눈빛, 묵직한 리더십 아래 이어지는 특훈은 선수들 모두에게 진짜 성장의 의미를 안겼다. 웃음이 넘친 훈련장, 물속에서도 치열하게 오가는 팽팽한 신경전, 진지함과 따뜻함이 오가는 장면들이 흐름을 이끌었다. 한양체고 럭비부의 젊음과 우정, 그리고 숨 가쁘게 달려가는 승부욕이 통쾌하게 되살아났다.

 

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첫 방송부터 4.8%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 매회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럭비 소년들의 우정과 몰입, 승부와 감동의 순간이 매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며 시청자에게 찬란한 응원의 박수를 유도한다.

 

청량한 운동장과 수영장을 넘나드는 청춘의 기록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펼쳐진다. 럭비부의 새로운 특훈과 미지의 기적이 어느 순간 다시금 화면 위로 번져날지 주목된다.

임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요한#트라이:우리는기적이된다#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