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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장중 1만5천원 돌파 시도”…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
경제

“NHN KCP 장중 1만5천원 돌파 시도”…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

이소민 기자
입력

NHN KCP 주가가 8월 19일 오전 상승 출발하며 장중 한때 1만5,000원 돌파를 시도했다. 오전 11시 36분 기준 NHN KCP는 전일 대비 90원(0.61%) 오른 14,820원에 거래됐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에서 소폭 순매수로 전환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날 시가는 14,590원에서 시작했으며 고가는 15,030원, 저가는 14,440원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33만5,000주, 거래대금은 49억 원 수준이다. 전일 외국인은 13만 주 이상을 순매도했으나, 이날은 외국계 추정 순매수 물량이 5,000주를 넘어섰다. 외국인 보유율은 4.86%로 나타났다.

출처=NHN KCP
출처=NHN KCP

2025년 1분기 NHN KCP는 매출 281억 원, 영업이익 10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9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88%, 순이익률은 3.54%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둔화됐다. 증권사들은 NHN KCP의 현재 주가가 52주 최고가(19,540원) 대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평균 목표주가를 18,300원으로 제시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국인 매수가 최근 들어 유입되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실적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탄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계 수급 변화가 단기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으나, 연속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향후 NHN KCP의 주가 방향은 투자심리와 실적 동향, 외국인 수급 흐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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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kcp#외국인매수#1분기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