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변에 선 박나래, 나와 결혼한 웃음”…리정 집 최초 공개→현실 우정 케미 폭발
박나래의 맑은 미소와 리정의 다정한 환영 인사가 어우러진 제주와 서울의 하루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온기를 전했다. 박나래는 오랜 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재치 있게 엮으며 웃음과 민망함이 교차하는 자신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을 선보였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제주 바다와 바람을 배경 삼아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는 위트 있는 고백을 남기며 촬영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현장에 동행한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의 실제 웨딩 콘셉트 촬영에 처음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나래는 민망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관심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오랜 남사친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담아낸 순간들은 박나래에게도 새로운 의미로 남았다. 촬영 후 박나래는 “나 이거 걸어놓을래”라며 자신의 ‘예부랑’ A컷을 감탄스럽게 바라봤고, 스튜디오에서는 “친구가 잘 찍는다”는 기안84의 감탄이 더해져 우정의 진한 울림이 전해졌다. 평소 무대 위 콩트로만 웃음을 나누던 박나래가 현실 속에서 보여준 웨딩 화보의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묘한 울림을 남겼다.

한편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 역시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리정은 평소처럼 소파에 앉아 쉬는 일상을 보내다 집에 놀러온 배우 노윤서를 따스하게 맞이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남다른 친분을 보여주며, 반려견 두두까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가족 같은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리정이 “노윤서가 밥을 자주 해준다”며 고마움을 내비친 반면, 그릇을 두고 펼치는 소소한 환상의 티키타카에서는 두 사람의 다른 취향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 전혀 닮지 않은 성격의 리정과 노윤서가 어떻게 절친이 되었는지 궁금해했고, 시청자들 역시 각기 다른 색깔의 친구관계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현실 우정의 다정한 조각들은 일상 속 따뜻함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박나래는 23년지기 남사친과 함께한 웃음과 감동의 하룻밤을 완성했고, 리정과 노윤서는 서로를 챙기며 빛나는 우정의 순간을 나눴다. 이 모든 특별한 장면들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