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골프산업 1위”…김영찬, 골프존그룹 리더십→3년 연속 영향력 입증
웃음이 번졌던 순간,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아시아 골프산업 중앙에 올려놓았다. 해마다 거론되는 ‘영향력 인물’이라는 수식어가 3년간 이어지자, 국내 골프와 스포츠계 전반에 묵직한 여운이 남았다. 기업가적 자부심과 미래를 향한 강한 추진력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골프존그룹은 26일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 Inc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김영찬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각국의 골프산업에 영향을 미친 리더십과 비전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으며,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찬 회장은 스크린골프 기반 벤처에서 출발해 골프존그룹을 종합 골프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골프존 창업 이래, 그는 스크린골프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필드 골프와 골프용품 유통 등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국내외 골프시장 판도를 꾸준히 바꿔왔다. 그간 쌓아온 IT 인프라와 신사업 추진력은 골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김영찬 회장은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 골프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그룹 측은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신사업 개척과 기술 혁신을 통해 얻은 성장의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골프업계 및 팬들은 김 회장의 3년 연속 수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골프존의 성장과 김영찬 회장의 리더십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을 자부심으로 느낀다”고 전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혁신과 신뢰의 리더십이 앞으로의 골프 산업 지형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하고 있다.
김영찬 회장의 이번 수상은 골프존그룹이 아시아 골프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받는 의미로 남았다.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의 포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여정에도 스포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긴 호흡의 시간 속에 켜켜이 쌓인 땀과 도전의 기억들은, 산업을 밝히는 빛으로 남는다. 골프존그룹을 이끄는 김영찬 회장의 의지가 골프 산업 발전의 길목마다 조용한 흔적으로 새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