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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탄탄히, 주가는 소폭 상승”…다날, 코스닥 시장서 견조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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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탄탄히, 주가는 소폭 상승”…다날, 코스닥 시장서 견조한 흐름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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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플랫폼 기업 다날의 주가가 9월 24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다날은 전일 종가 대비 0.59% 오른 10,150원에 거래됐다. 전일(10,090원) 대비 60원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시가는 10,200원, 고가는 10,340원, 저가는 10,030원을 각각 기록하며, 주가 변동폭은 31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2,840,220주에 달했으며, 거래대금은 289억 6,400만 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7,005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에서 116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소진율 역시 5.54%로 공시됐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0.40%로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다날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 코스닥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8.66으로 파악됐다.  

최근 코스닥의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개별 종목별로 수급 상황이 엇갈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다날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5% 대를 유지하며 기관 및 개인 매매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증권업계에선 견조한 거래량과 시총 순위, 업종 내 상대적 강세가 맞물리며 단기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업계 전반에선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시장 전체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시각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다날 등 개별 IT주에 대한 단기 매수세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 동향이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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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