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3 현실 뚫다”…이영지·이은지, 세계관 확장→글로벌 팬심 폭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영지와 이은지, 미미, 안유진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더 이상 TV 속 환상에 머물지 않는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팬들을 프로그램 밖으로 이끌며, 일상 공간과 손안의 모바일까지 자신만의 세계관을 새롭게 확장시키고 있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단단한 멀티버스와 환상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마니아를 양산해 온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는, 이번 시즌 역시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 속에 그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본 방송의 세계관은 설정에서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성수동 거리에는 ‘우주 떡집’ 팝업 스토어가 탄생했다. 예약 오픈 30분 만에 7,200명이 신청해 화제를 낳았고,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줄을 서며 IP 열풍이 거리를 가득 채웠다.

본방의 재미는 ‘지구오락실M: 숨은 토롱 찾기’라는 모바일 게임의 탄생으로도 이어졌다. 게임은 프로그램 속 주요 배경을 그대로 구현해 참가자들이 즐겼던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등 미션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앱스토어 무료 게임 부문 1위(대한민국, 대만, 홍콩 동시)라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7만 명에 달하는 사전 예약자와 함께 ‘Give me my money’ 챌린지 영상 3천9백만 뷰라는 흥미로운 기록도 남겼다.
뿅뿅 지구오락실3의 파장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7월 5일 상해를 시작으로 중국 3대 도시에서 글로벌 대형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인데, 이는 그 지역 예능 계열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대만에서는 한정판 토롱이 피규어가 세븐일레븐을 통해 풀리자마자 매진되는 등, 지역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마라톤, 협업 이벤트 등 오프라인 확장 스토리 역시 역동적으로 이어진다.
현실 공간이 새롭게 물들고, 스마트폰 속에도 상상력이 피어난다. 이영지, 이은지, 미미, 안유진의 에너지는 익숙함 너머에서 또 한 번의 기막힌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 금요일 방송되는 뿅뿅 지구오락실3 10회에서는 네 멤버가 기상 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놀라움과 기대를 뒤흔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