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뉴욕 돼지곰탕 탄성”…톡파원25시, 한식의 심장→현지 감탄 여운
환한 미소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 이찬원은 돼지곰탕 향이 가득한 뉴욕의 골목을 상상하게 했다. 끓는 국물 옆에서 전해지는 따스한 한국의 온기는 스튜디오 출연진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신선한 반전과 더불어 뉴요커의 미식 수준을 만족시킨 한식의 저력이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살아 숨 쉬었다.
'톡파원 25시' 171회에서는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등장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뉴욕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집 '옥동식'의 돼지곰탕과, 번화가 맨해튼 7번가에서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한 한식 도시락집이 랜선 여행으로 펼쳐졌다. 미국 현지에서 한국인의 손끝에서 탄생해 세계적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들이 역동적으로 조명됐다.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돼지곰탕으로 뉴욕을 사로잡은 옥동식 셰프의 이야기가 깊은 주목을 받았다. 배우 이서진과 블랙핑크 제니 등 수많은 셀럽들이 방문하는 이곳은 오픈 3개월 만에 빕 구르망에 선정된 후 8년 연속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옥동식 셰프가 한자에 의미를 더해 만든 식당 이름, 정갈한 바 테이블, 모두가 동등하게 함께 식사하는 자리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 김태헌 대표는 아이비리그 와튼 스쿨 출신에서 요식업 창업가로 변신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5,040가지 조합의 한식 도시락과 반찬의 향연을 선보였다. 일상의 휴식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다 한식에 도전했다는 그의 진심이, 빠르게 변화하는 뉴욕에서도 따뜻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K-푸드로 구현됐다.
스튜디오에서 이찬원은 진한 자부심과 대표 MC다운 리액션으로 시청자들 마음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키워드가 된 한식, 뉴욕, 그리고 꿈을 향해 달리는 이들의 여정이 광활한 도시에 잔잔한 울림을 더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다양한 시선으로 세계 곳곳에 뿌리 내린 한국인의 삶과 그 문화적 존재감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 채널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