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김수원, 30초 낙지볶음 불맛 전설”…입북동 할매식당→시청자 감탄 이끌어

입북동의 아담한 골목길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와 한옥의 정취 속, 김수원과 정영기 부부가 빚어내는 낙지요리가 따스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MBC ‘오늘N’ 할매식당 코너에서는 30초 만에 불맛을 입힌 낙지볶음의 강렬함과, 정갈한 손맛이 담긴 낙지보쌈을 집중 조명해 시청자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직접 재배한 재료로 우려낸 연육수를 더한 낙지보쌈 수육, 싱싱한 낙지로 불 쇼를 펼쳐내는 김수원의 장인정신이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특별한 맛집은 이미 여러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오르내리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떠올랐다.  

낙지볶음과 낙지보쌈 외에도 낙지덮밥, 낙지더덕볶음, 한우육회탕탕이 등 푸짐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따스한 온기로 전해지는 부부의 온정, 그리고 불맛이 농축된 감각적인 한입에 시청자들은 자신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이 장면을 저장했다. 매일 저녁 6시 10분, ‘오늘N’은 이처럼 세월이 깃든 맛과 사람의 이야기를 시청자 곁으로 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