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S트릴리온 1.48% 상승”…코스닥, 소폭 등락 속 거래대금 39억 원 기록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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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이 10월 24일 오후 장중 전일보다 1.48% 상승한 206원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종가 203원 대비 소폭 오른 가격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날 TS트릴리온의 거래는 201원에서 출발해 저가는 197원, 고가는 221원까지 기록하며 24원의 가격 변동폭을 나타냈다. 장중 누적 거래량은 1,899만7,358주를 기록, 거래대금은 39억 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TS트릴리온은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239억 원, 1,630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 전체적으로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06% 상승세에 그친 반면, TS트릴리온은 이를 웃도는 흐름을 보여 업종 내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2.04%로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증권가는 이날 코스닥 시장 내 △외국인 매수 동향 △개별 종목 차별화 흐름을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종목일수록 단기 수급 변화에 따른 등락이 두드러진다”며 “개별 기업의 실적·사업전망에 대한 투자자 고민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코스닥내 종목별 수급 변동이 이어질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날 거래 내용과 가격 변동은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 함께 투자자 심리에 일정 부분 자극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TS트릴리온의 주가 흐름은 업종별 이슈, 수급 동향, 코스닥 지수 전반의 방향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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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