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여름의 고요 담은 시선”…꽃보다 담백한 존재감→‘IRO’로 물든 기대감 치솟다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 한가운데, 서인국이 흐르는 계절의 숨결을 닮은 고요한 근황으로 팬들의 마음을 나지막이 두드렸다. 가지런히 다듬어진 짧은 헤어와 체크무늬 셔츠, 그리고 손끝에서 빛나는 하얀 꽃 한 송이는 배우이자 가수인 서인국만의 담백한 온기를 전했다. 소란스럽지 않게 드리운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그는 한없이 투명한 존재감으로 여름날의 담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차분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서인국은 이번 스페셜 미니앨범 ‘IRO’와 함께 또 한 번의 음악적 변신을 팬들에게 예고했다. 체크 셔츠와 여유로운 팬츠, 그리고 노란 이너웨어가 은은하게 어우러지며 담담한 매력이란 언어로 완성된 그의 모습은 본연의 순수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냈다. 발끝까지 이어진 소소한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무심한 듯 꼭 필요한 한 조각처럼 새 앨범의 기대감을 더한다.

서인국은 직접 새 미니앨범 ‘IRO’의 발매 소식과 함께 일본에서 열릴 공식 이벤트 일정을 알리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다가올 쇼케이스, 하이파이브, 사인회, 투샷, 영상통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됐다. 이 같은 고요한 여름 속 서인국의 진솔한 메시지는 “편안한 분위기가 정말 좋다”, “새 앨범 기대된다”, “곧 일본 이벤트에서 만나요”라는 팬들의 따스한 반응과 함께 특별한 운율을 더하고 있다.
최근 무대에서 한층 성숙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미니앨범 ‘IRO’와 더욱 깊어진 음악적 세계를 예감케 한다. 자연스러움과 담백함으로 자신만의 색을 완성해온 서인국은 오는 9월 3일부터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스페셜 이벤트로 팬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