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현 썸머홀릭 환호의 밤”…열정과 미소→현장 물든 상큼 에너지

여름밤의 뜨거운 기운이 그대로 공연장에 남았다. ‘썸머홀릭’ 현장에서 차영현은 특유의 해사한 미소와 시원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군을 떠올리게 하는 흰색 제복에 넓은 챙 모자, 두 갈래로 곱게 땋아 내린 머리까지, 한여름 축제의 생기와 싱그러움이 무대에서 가득 번졌다.

무대 위 차영현은 화사한 메이크업과 볼을 수놓은 귀여운 스티커로 산뜻한 포인트를 더했다. 핑크빛 입술과 화려한 꽃무늬가 어우러지며, 공연 한가운데에서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응원단 전체가 들인 남다른 준비와 끈기는 팬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답을 받았다.

차영현은 "2025 Summer-holic 저도 너무너무 기대 많았고 팬 여러분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이벤트라 생각해서 응원단 전체 모두 준비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던 이번 썸홀 6연전 내내 팬 여러분들이 집에 가시면서 즐겁게 놀다 간다면서 인사해 주셔서 너무나도 뿌듯하고 즐거웠던 이번 썸머홀릭 이었습니당 좋은 분위기 이어서 다음 KT 원정 때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운이 남는 말 한마디는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깊이 전했다.

팬들은 차영현의 씩씩한 무대와 상큼한 에너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실력과 에너지가 넘쳤다", "행복한 추억을 줬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무대 위에서 빛난 노력과 환한 미소가 팬들의 기억에 진하게 새겨졌다.

차영현이 보여준 이번 ‘썸머홀릭’의 열기는 새 시즌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여름 축제의 진수를 담아낸 이 순간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특별한 추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