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새 역사 쓰는 약속의 밤”…고양종합운동장 입성→10주년 ‘The DECADE’ 컴백 예고
밴드 DAY6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고양종합운동장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새 시대의 서막을 올렸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명의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서 다시 손을 잡은 순간, 데뷔 이후 흐른 10년의 시간은 팬덤 마이데이와 함께 진하게 흘러갔다. 끊임없는 도전과 진심이 묻어난 음악, 그리고 팬들이 만든 환대는 한국 밴드 역사의 또 다른 장을 예고했다.
DAY6는 올해 ‘Maybe Tomorrow’의 흥행을 바탕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활동의 정점을 찍었다.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팬미팅 등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번 10주년 프로젝트는 이처럼 쌓아올린 음악적 신뢰와 팬덤의 깊이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30일과 31일,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일 밴드로는 국내 최초로 펼쳐진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난 세월 함께해 온 팬들과의 소통과 환희가 교차하는 대규모 축제가 눈앞에 다가왔다. 네 멤버는 히트곡을 아우르는 입체적 셋리스트와 무대 구성은 물론, 음악 안에 담긴 10년의 진심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DAY6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정규 4집 ‘The DECADE’ 역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19년 이후 근 6년 만의 완성형 앨범으로, 그간 이어온 밴드만의 미학과 음악적 변주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티저 영상 ‘DAY6(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 속 깊어진 감성과 내공은 컴백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설렘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곁을 지킨 마이데이에 대한 감사와 진정성이 담길 이번 공연은, 밴드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념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5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6회 공연에서 입증된 DAY6의 라이브 내공은 거대한 운동장 무대에서 한층 빛을 발할 전망이다.
DAY6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The DECADE>’는 8월 30일, 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DAY6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