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클라우드메이트, 생성형AI 보안혁신”…시큐어브리지 출시→기업 데이터안전성 주목

안랩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데이터 보안 신제품 ‘시큐어브리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성형 AI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을 위협하는 데이터 유출 및 보안 취약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시큐어브리지는 국내외 시장에서 안전한 AI 활용 환경의 필수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생성형 AI의 거침없는 성장과 더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 역시 증대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프롬프트 인젝션과 주요 데이터 노출 등 새로운 리스크를 양산하는 동시에, 기존 보안 관리 체계의 한계를 돌파할 혁신적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시큐어브리지는 ▲주요 데이터의 입력·출력 탐지 및 프롬프트 인젝션 차단 ▲이용 이력 모니터링 및 정책제어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지원과 에이전트리스 구조 등의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기능들은 기업의 생성형 AI 업무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의 사각지대와 정보 유출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최광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생성형 AI의 확산 속도만큼 데이터의 유출과 보안 위협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시큐어브리지는 보안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고객 기업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업계에서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이 기업 경쟁력 제고의 전략적 자산이 되고 있음이 각종 시장 보고서에서 확인되고 있다. IT 전문가들 또한 “에이전트리스 방식의 도입과 LLM 호환성 강화는 빠른 AI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이번 서비스 출시가, 향후 국내 AI 보안 시장의 기준점을 새롭게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반 산업의 확산 속도와 맞물려 실효성 있는 보안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산업 전체의 데이터 안전성과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 지키기에 시큐어브리지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