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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리펄스베이 거주담 고백”…최고 부촌 일상→아련한 추억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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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리펄스베이 거주담 고백”…최고 부촌 일상→아련한 추억 자극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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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홍콩의 풍경 가까이에서 강수정의 이야기가 다시 부상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리펄스베이를 배경으로 강수정의 현재 거주지와 홍콩에서 쌓아온 소중한 시간이 자연스럽게 소환됐다. 부촌 리펄스베이의 아름다운 거리와 화려함 속에서 삶의 온기와 개인의 역사가 교차했다.

 

방송에서 홍신애는 리펄스베이가 단순한 유명세를 넘어, 홍콩의 권위 있는 부촌임을 강조했다. 주성치와 양조위, 주윤발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다는 설명이 더해지자, 강수정 아나운서 역시 이곳 주민임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어 여경래 셰프는 "여기 집이 100억 이상이 기본"이라고 말해 리펄스베이의 남다른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강수정이 이곳에서 지내게 된 사연 또한 눈길을 끈다. 2002년 공채 아나운서로 탁월한 입지를 다졌던 그는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방향을 전환했다. 2008년 홍콩의 금융인과 결혼하며 새로운 삶의 무대를 열었고, 2014년 아들을 안으며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노래를 완성했다. 

 

2021년 강수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펄스베이로의 이사 소식을 직접 건네며, 아이와 함께 피크트램을 오가던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과 추억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강수정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됐다. 생활의 소소한 순간마다 남편, 아들과 함께한 일들이 사진과 글로 전해질 때마다, 일상 속 빛나는 순간과 성장의 기록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허영만, 홍신애, 여경래 셰프가 함께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리펄스베이를 비롯한 홍콩의 다채로운 모습과 이곳에 얽힌 가족, 추억, 그리고 삶의 의미가 정겹게 펼쳐진 바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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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리펄스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