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레이어 투표 불꽃”…팀K리그 U-22 신성 후보→팬 선택 앞둬
두근거림이 피어오른다. K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얼굴들이 또 한 번 팬들의 손끝에서 선택을 기다리는 시기가 돌아왔다. 그라운드를 빛낼 신인들의 이름이 호명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됐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앞두고,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 선발 팬투표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역시 K리그1 12개 구단이 추천한 만 22세 이하 선수 총 12명의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2024년 강원FC의 양민혁이 빅매치 무대를 밟은 기억을 딛고, 또 다른 신성이 역사의 한켠에 이름을 남길 준비를 하고 있다.

후보 명단에는 신민하, 정지훈, 이승원, 정재상, 이준규, 황도윤, 이현용, 채현우, 윤재석, 공시현, 김준하, 한현서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유망주 12명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소속팀의 미래를 짊어진 핵심들이자, 팬들이 기대하는 푸른 에너지를 품고 있다.
팬 투표 방식은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하며, 매일 낮 12시 게시되는 스토리 링크를 통해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최대 세 번까지 표를 행사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 명 한 명이 쏟아내는 사연, 그리고 팬들의 응원은 후보 선수 모두에게 특별한 동기와 에너지를 제공한다.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선정된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는 팀 K리그의 이름으로 EPL 강자와의 무대에 당당히 서며 글로벌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팀 K리그 관계자는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타 탄생의 순간”이라며 “새로운 영웅을 직접 선택하는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서히 무더워지는 계절, 축구팬들의 손길과 설렘이 그라운드를 덮는다. 또 한 명의 유망주, 그 이름이 현장에서 열망과 환호로 불리게 될 날이 성큼 다가온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은 7월 30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며, 팬들은 그 순간을 기다린다.